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별의별세상

200823 본문

흩어진 밤을 그러모아

200823

굥갱 2023. 4. 3. 00:53
728x90

 

그러니까 나는,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사람을 좋아한다.
단어를 골라내지 않아도,
문장을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같은 것을 같다고 다른 것을 다르다고 구분 짓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결국엔
그 사이의 침묵마저도 하나의 말이 되는 사람을.

728x90
반응형

'흩어진 밤을 그러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4  (0) 2023.04.08
200903  (0) 2023.04.05
-  (0) 2023.03.28
210104  (0) 2023.03.25
200902  (0)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