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스페인여행 230113_전문

새벽에 깨서 잠 안 들어 화났는데 11시에 일어났다 ㅎㅎ 조아 만족스러워 말라가도 일정이 빡빡하진 않을 거 같지만 (없지만) 여유롭게 짜야 체력적으로 좋단 말이지.. 어슬렁 준비하고 나오기... 근데 6시 반 비행기면 공항노숙도 나쁘지 않았을지도... 밥 먹을까 했는데 역시 타르트지.. 에타에 커피.. 최고.. 저녁에 사 먹게 되면 와인이랑 먹어야징 ㅎㅎ 공항 가는 거랑 말라가 숙소 알아봐야 하는데... 나른 나른하다 저러고 숙소 예약은 한 나 자신.. 대다네.. 에그타르트 먹으면서 숙소 예약하고 동행도 구해보고... 오늘 동행님 도착하셨다고 해서 나가기.. 사건의 서막...

정구 오빠 만나서 다리 진짜 잠시 보고 점심! 가는 길에 공예품들 파는 거 보면서 귀걸이 살까 했는데 까먹었다ㅎ 점심 코스요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음료로 와인 선택하고 디저트로 와인 선택하면서 ㅋㅋㅋㅋ 이미 취해버리기.... 식사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마켓 있다고 해서 구경삼아가서 언덕에서 마실 와인도 사고 귀여운 마그넷 있었는데 오빠가 사줌 ㅎㅅㅎ! 5시 반쯤 되면 해 질 거라서 공원으로 고고 정말 한 거 없는 하루네 ㅋㅋㅋㅋ 가는 길에 숙소 있어서 옷 챙겼는데 나중에 기태 옷도 빼앗았기 때문에.. 안 챙겼으면 추울 뻔...  포토와인 보면서 일몰보기.. 포토와인 도수 높대서 그래도 소주랑 비슷하네.. 했는데 완벽히 취했다...^^... 한 시간 만에 한병 비우고...^^... 수빈이랑 민규랑 기태랑 만나서 수도원! 그리고 유심 락걸려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술김에 이게 머징 하면서 비번 5번 틀림 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아니 유심이 락이 걸리는데 왜 폰을 못하는데... 상준님한테 사진셔틀 시키고.. 유심 갈아 끼워본다고 귀걸이도 꾸깃꾸깃 만들어버리고...ㅋ....ㅋㅋ 제일 멋진 맥날? 갔다가 식당 갔는데 하나는 웨이팅 있고 하나는 가격대가 좀 했던가 메뉴가 별로였던가 여서 다른 식당으로 감...ㅋ 그리고 또 샹그리아... 그리고 장소 옮겨서 또 맥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술부은 하루였다...^^! 왜 다른 날보다 덜 디테일하냐면 점심때부터 거의 취해있어서 ^^! 유심 안돼서 지도도 못 보는데 숙소 가는 길은 잘 아는 게 용하다 그래도... 가는 길에 비록 넘어져서 무릎팍 깨먹엇지만..... 유심 계속 해결 안돼서 오빠가 도와줘서 핀 넣었는데 두바이 핀 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걸 같이 뒀냐 나 자신...ㅎ 그래서 유심이 사라졌답니다! 핀 기회 10번인데 10번 다 날렸다니깐 우야도 어이없어함 ㅋㅋ 그래도 담날 새벽 택시동행도 구해짐 ㅎㅎ 톡방에 연락 안 와서 ㅠㅠㅠ 하고 잇었는데 다른 방에 연락한 거시었다... 그리고 6시 40분 비행기지만 야무지게 12시까진 술 마신 사람들 ^^! 혼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