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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스페인여행 230114_전문 본문

언젠가의 너에게

포르투갈/스페인여행 230114_전문

굥갱 2023. 4. 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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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창희오빠랑 연락해서 일단 택시 도전해 보고 안되면 버스 타기로 하고 3시간 정도 자기로.. 오빠가 어플 있대서 다 맡기기 ㅋㅋㅋㅋㅋ 그리고 씻고 짐 챙기고 하니깐 한 시간 반? 정도밖에 못 자서 창현이한테 깨워달라고 부탁했는데.. 무음이면 보톡 알람 안 오네...ㅎ...? 전에 워치로는 왔던 거 같은데....ㅎ 미앙...ㅎ 잠도 제대로 못 자서 오한 심하게 오고...🥲 1분이라도 더 자려고 발악하다가 오빠가 연락 오길래 후다닥 짐 챙겨 나오기! 로비 가니깐 좋은 아침이라고.. 하는데.. 3시 반은 아침이기엔 힘든데... 공항 가냐고 해서 친구가 오기로 했다고 하면서 죽어있으니 커피 줄까? 해서 마심 ㅎㅎ! 그리고 오빠 도착했대서 나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 거의 다 와서 여권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쉽지 않은데... 공항에 떨구고 간댓는데 아직 여유 있으니 일단 돌아가자고 함 캐리어에 있는지 찾아보랬는데 내가 있으니 시간 더 촉박하게 느껴졌는지 일단 숙소 갔다가.. 못 찾아서 다시 공항... 다행히 캐리어에 있었고 둘 다 웹체크인 안 해서 55유로씩 삥뜯김 ^^! 하쉬바... 라이언 개자식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고 보면 오빠는 여권 잃어버렸을 때 했으면 됐을지도...ㅎ 둘 다 술이 안 깬 건지 잠이 안 깬 건지 비몽사몽간에 말라가...인데 둘이 붙어있으면 우당탕탕 할 것 같다.. 근데 일단 맨날 같이 술 마실 삘이옴...ㅎ 오빠가 뭔 말할 때마다 여권 잃어버릴 뻔한 것보단 낫죠~ 하는 중인데 아직 내 유심이 없어서 일단 지는 중. 물 사다가 자판기한테 삥도 뜯겼다 ^^!

일기 쓰고 비행기에서 기절.. 기절하다 중간중간 깼는데 하늘 예뻤다! 둘 다 날씨운 좋다고 했는데 말라가 너무 맑아서 좀 웃겼음 ㅋㅋ 근데 내리니깐 왜 이렇게 춥죠.... 짐 찾는데 짐 얼마 없어서인지 벨트도 거의 안 돌림...ㅋ 짐 찾고 유심도 사고... 흑흑 내유심... 버스 타러 나가는데 오빠가 뭔가 괴롭히기 좋게 생긴 거 같다고.. 그게 만난 지 다섯 시간 만에 할 말이니.... 숙소 가까워서 일단 숙소로 갔다가 오빠는 에어비앤비인데 체크인 안 돼서 내 숙소에 짐 넣어두고 나옴! 간단히 요기하려는데 11시인데 문 연 가게가 없다.. 어메이징 스페인... 여긴 뭐가 있는지 모르겠으니 일단은 바다 쪽으로 와서 멍 때리다가 잠시 누워있다가 수영하면 좋겠다! 해서 수경 수영복 살 겸 시내로..! 아이스커피 콜드브루만 된대서 마셨는데 진심 개노맛. 수영복 살 곳 못 찾아서 숙소에 물어보는 김에 체크인.. 오빠도 체크인하고.. 뜻밖에 방탈출 하는 줄....ㅎ 방 개특이해.. 1층인데.. 음오아예.. 생각해 보니 나는 도미토리 자체가 크게 불편하지 않은 부분도 있는데 일단 여행지에서 혼자 자는 게 겁나는 것도 조금 있는 거 같음 무섭고 외로울 거 가타.. 오늘 매리어트 보고 1박 할까 혹했는데 조금 고민해 봐야지... 🤔

둘 다 체크인하고 배터리 충전할 겸 잠시 쉬다가 배고파서 나왔는데 추로스 가게 5시부터 문염.. 무슨 시에스타가 아주..... 그래서 수영복이랑 수영용품 조금 더 보기.. 수영복 1도 맘에 안 든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한국에서 짬처리 할 겸 가져올걸.... 도저히 수영복 비슷하게 맘에 드는 건 없어서 일단 물안경만 사고 신일이랑 만나기로 해서 바닷가 가는데 신일이는 또 시내로 왔다고 ㅋㅋㅋ 그래서 만나서 다시 바다 갔다.. 배고팠다... 포르투갈이랑 시차가 달라서 일몰 시간도 달랐음... 이럴 줄 알았으면 추로스 먹고 올걸... 신일이가 돗자리 있어서 셋이 누워있다가 대략 일몰 봤는데 하늘색 변하는 거 넘예...❤️‍🔥 신일이한테 오빠랑도 한 6시간? 더 본 게 다라고 초반부터 괴롭히기 좋게 생겼다고 다 말했는데 신일이도 공감한다고.. 아나... 나왜뭐왜🥲 정말 친절했던 건 만나기 전 카톡 했을 때가 다였다....☆ 전망대?? 있다는데 오빠가 아침부터 저긴 혼자 갔다 와했는데 신일이가 얘기해섴ㅋㅋ 이때를 위한 큰 그림이었냐며.. 그래도 가고 싶을 때 같이 갈 사람 생겼다 ㅎㅅㅎ 다시 시내로 와서 저녁! 오빠 뭔가 하나도 안 찾아보고 좀 알아봐 할거 같은 성격인데 내가 그러는 중 ㅋㅋㅋㅋㅋ 그래서 길이 아직 헷갈린다.. 보통 서너 번 다니면 대충 길이 외워져야 하는데... 신일이한테 아침부터 둘이 우당탕탕 한 썰 푸는데 3시 반에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 없어서 나 안 일어난 줄 알았다고 ㅋㅋㅋ 둘 다 12시까지 술 마시고 한두 시간 자고 나왔으니 머... 사실 아침에 여권이랑 체크인 소동도 사실 그냥 잠 덜 깨서 암생각 없었던 것일 듯 ㅋㅋㅋㅋ 물이랑 간단히 사고 숙소에 짐 두러 왔는데 방 2층이었는데 1층인 줄 알고 잘못감 ㅎㅅㅎ ㅎㅎㅎ 이정신으로 여행 잘 다니는 게 용하다 ㅎㅎ

간단히 한잔 더 할랬는데 처음 찾아본 곳이.. 스탠딩.. 펍도 아니고 그냥 낑긴.. 스탠딩 그 잡채.... 와 진짜 잠시 들어갔다가 기 다 빨림...; 아니 여긴 불토인지 + 다른 외국이랑 달리 밤늦게 사람들 쏟아져서 가게마다 풀북...;; 그래서 자리 있는 곳에 겨우 감...; 밥 먹으면서 샹그리아 2병 마셨는데 술 마신 느낌 아니고.. 화이트 샹그리아 시켰는데 무슨 레모네이드...?? 그래서 다른 와인 하나 더 시켰다! 이야기하는데 진심 중간에 기절각으로 잠 옴... 테이블에 엎드릴까 잠시 고민했는데 그럼 바로 갈굴사람 둘 있어서 참았다 ㅋㅋㅋ 좀 있으니 잠은 깼는데 1시쯤 정리하길래 숙소로! 거의 23시간 깨어 잇으니 죽겠어요.. 신일이가 한 시간 더 잇다 자서 24시간 채우랬는데 인스타만 올리고 일기는 도저히... 싶어서 그냥 잠듬 근데 충전도 안 꽂고 잤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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