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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나의 우울에 대하여 본문

흩어진 밤을 그러모아

201203 나의 우울에 대하여

굥갱 2023. 3.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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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와 수면유도제 처방을 받았다.
이건 진짜 약일까 약이라 생각하며 먹어서 나는 위약효과의 무언가 아닐까 생각했다.
친구가 나는 정신과 가도 의사 선생님께 고집부리다 올 거랬는데 틀린 말이 아닌 것도 같고
물론 의사 선생님은 내게 질문만 해서 내 의견만 주장할 일은 없었다
물론 내 이야기를 하긴 했고
조금은 울었다.
사람을 울리기까지 하셨으면서 디프레션과 더블디프레션 상태에 대해 설명하는 걸 보고 정신과 의사란 이과마인드로 문과감성을 탑재해야 하나 잠시 생각했다
물론 내가 알아서 운 거긴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질문 없냐고 해서 마우스 편한지 물어봤는데 이제 사용한 지 이틀 됐다고 하셨다
다음 내원 때 사용후기를 들려주시기로 했다!
감기를 내내 달고 사는데 올해는 감기에 안 걸리니 마음이 콜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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