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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2 나의 우울에 대하여 본문

흩어진 밤을 그러모아

210102 나의 우울에 대하여

굥갱 2023. 3. 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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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날의 밤을 기억해.
많은 것을 게워낸 하루는 그 빈자리가 크다.
너와 한 이야기의 여운이 길어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났다. 소나기가 쏟아지듯 쏟아져 내릴 눈물을 막을 길이 없어 한참을 그렇게 울었다.
누구라도 붙잡아 주저앉고 싶은 밤.
소리 내지 않던 울음은 위로를 알아버려 어디에라도 기대지 않고선 설 수 없었다.
사실은 네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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