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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세상
소개팅 6시간 반... 실환가... 밥 먹고 카페 갔다가 걷기 지난번에 부산대에서 소개팅한 것과 비슷한 루트라서 신기했다 만나기 전에는 보겠다는 건가 싶었는데 만나서는 막상 시간을 오래 보냈고 또 그대로 연락 끝 ㅋㅋㅋㅋㅋ 뭐지? 이럴 거면 집에 일찍 보내주지...
굥또술 와랄라 람언니랑 만나서 후다닥 자전거 타고 치과 갔다가 머리 하러 갔다가 저녁에 술벙까지 뭔가 부산에 있으면 이렇게 보내도 하루가 별 거 안 한 기분이다 아침에 자전거 타자고 했는데 내가 치과 갈 일정이 있어서 일정 맞추다 보니 진짜 맛보기 라이딩.. 언니는 빨랐다... 언니 만나러 가는 길에 자전거 체인 나가서 체인 끼워달라고 자전거 샵 들림...ㅎ 이거 맞나... 그리고 머리 싹둑... 와 진짜 싹둑 잘랐다 숏컷 한 번쯤 해보고 싶긴 했는데 겁나서 미루던 걸 한 번에...!! 나보다 미용사가 더 쿨하게 자르려고 해서 당황함..!!! ㅇ0ㅇ!! 근데 생각보단 만족!! 어색하긴 하지만....ㅎㅎㅎ 그리고 운술벙... 간만에 술을 와랄라 아주 4차까지 와랄라 그래도 천천히 마셔서인지 거의 술 안 취..
운동 끝나고 미녕과 데이트 히히 이렇게 소소한 데이트를 할 수 있고 소소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혼자 첫 근무.. 생각보다 정신없다..
밀린 일기 쓰기~ 이제 혼자 근무해야 한다 흑흑 너무 무셩.... 갑자기 마무리하게 돼서 ㅇ_ㅇ 상태였는데 자리까지 바꾸게 되서 더 당황 자꾸 이렇게 하면 일할 시간이 음성여... 퇴근하고 운동했다가 다시 덕천 나갔다 쓰레기 같은 동선 싫어하는데... 치킨 먹음! 나는 역시 튀긴 게 좋아! 그리고 술 와랄라! 술 마신다고 약도 안 먹음! 글러먹음!
밀린 일기 쓰기~ 병원 간김에 잰이 말한거 생각나서 텐텐샀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고 난리 ㅋㅋㅋㅋ
서울에서 오자마자 출근해도 되겠는데...? 아침에 첫 비행기 타고 부산행 슝슝 원래 토요일에 병원 가려고 했던 거 실패해서 일찍 와서 병원... 종아리에 주사맞고.... 점심 먹고 집에서 쉬기... 점심때 비 와서 데리러 온 거 오히려 이득 봤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