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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세상

남미여행 180808 본문

언젠가의 너에게

남미여행 180808

굥갱 2023. 2. 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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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은... 아직 인생에서 한참 머나먼 줄 알았다 첫 회사 입사전만 해도 가려했던 도시는 동유럽, 스페인, 미국이었는데 ㅋㅋㅋㅋ 실제로 여기 여행하려고 비행기표도 봤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남미보단 인도를 먼저 갈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첫 회사는 자유여행을 위주로 하는 여행사였고 그중 주력상품이 남미였다 물론 내가 담당이 아니었기에 그때까지도 남미는 1도 모르는 수준이었지만 ㅋㅋ 항공이나 잡을 수 있는 정도...? 그때 퇴사를 결심하고 동생이랑 얘기하다 우발적으로 진행한 느낌 생각보다 대책 없이 살구나 나. 은근히 갈까? 갈래! 하는 게 많다 ㅋㅋㅋㅋㅋ 여행도 그렇긴 한데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맘껏 지르는 느낌 ㅋㅋㅋㅋ

나는 비관론자나 회의주의자에 가깝기 때문에 인생을 아름답게 보는 편은 아님 ㅋㅋㅋ 신도 믿지 않고 차라리 나를 믿는 주의긴 한데... 나 자신도 썩 믿을 존재는.... 그런데 약간 운명론자기는 함 뭐랄까... 인생의 큰 틀 안에서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의 크나큰 맥락은 정해져 있다는 주의? 그래서 여행 가서 위험한 사고를 당한다 해도 한국에 있었어도 그 사고는 당할 거다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개죽음은 당하지 말아야지 정도. 그래서 막 안전 지향주의는 아니지만 남들 하지 말라는 건 딱히 안 하려고 삼(이라고 쓰고 보니 무단횡단 잘하는데 외국에서... 잘 싸돌아 다니고.. 밤에도 다니고... 나름은 준수한다고 치고)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했던 부분 중 하나가 안전. 이라기 보단 최소한 둘이 한 번에 죽는 건 피해야 지였다. ㅋㅋㅋㅋ 일정 대부분을 함께하니 아무래도 조금 험한 소리 들리는 건 지양하려 한 편 덕분에 잘 살아 돌아왔으니 다행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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