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세상
포르투갈여행 230111 본문
728x90
이전 여행들에선 나이라던가, 내 일상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거 같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근데 정작 더 나이 먹고 나니 그게 문제가 되지 않는지 아니면 그냥 너무 일정이 타이트한 건지 오히려 그런 생각을 안 하는 중이다. 숫자로, 조건으로 정의 내려지는 것이 싫다고 하면서도 정작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게 나 자신 아닌가.
좋았던 여행지가 어디냐고 물으면 좋은 사람을 만난 곳이 좋은 여행지예요,라고 하는데 오늘 정말 완벽히 부합됐던 거 같다. 셋다 짧은 리스본이었지만 꼭 돌아오길 약속한 거 보면.
728x90
반응형
'언젠가의 너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여행 230112 (0) | 2023.03.17 |
---|---|
포르투여행 230112 (0) | 2023.03.14 |
유럽여행 230109 (0) | 2023.03.10 |
유럽여행 230205 (0) | 2023.03.10 |
리스본여행 230111 (0) | 2023.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