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1/04 (1)
별의별세상
240103 변하는 것
관계는, 사람은, 늘 변한다 때론 어떤 것은 너무 애틋하고 사랑스러워서 변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변화의 끝을 미련하게 붙잡기도 한다. 붙잡은 것이 나에게 온전하게 돌아오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고 항상 많은 것은 나를 사랑하고, 그만큼 또 나를 싫어해. 어렵다. 사랑하는 것은 더 어렵고. 그렇지만 사랑하지 않는 것은 너무 슬프지 않나...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나를 사랑하면 좋겠다. 어긋나지 않는 무게로. 새로운 사람 있어서 어색하기 싫어서 최대한 늦게 맞춰 갔는데 오빠도 그러고 있는 게 좀 웃겼다 ㅋㅋ
오늘, 행복해?
2024. 1. 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