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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세상
남미여행은... 아직 인생에서 한참 머나먼 줄 알았다 첫 회사 입사전만 해도 가려했던 도시는 동유럽, 스페인, 미국이었는데 ㅋㅋㅋㅋ 실제로 여기 여행하려고 비행기표도 봤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남미보단 인도를 먼저 갈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첫 회사는 자유여행을 위주로 하는 여행사였고 그중 주력상품이 남미였다 물론 내가 담당이 아니었기에 그때까지도 남미는 1도 모르는 수준이었지만 ㅋㅋ 항공이나 잡을 수 있는 정도...? 그때 퇴사를 결심하고 동생이랑 얘기하다 우발적으로 진행한 느낌 생각보다 대책 없이 살구나 나. 은근히 갈까? 갈래! 하는 게 많다 ㅋㅋㅋㅋㅋ 여행도 그렇긴 한데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맘껏 지르는 느낌 ㅋㅋㅋㅋ 나는 비관론자나 회의주의자에 가깝기 때..
ㅎ... 아침형 인간 어떻게 하는 건데.... 좀 일찍자 보려고 누웠는데 우야가 햄버거 사주고 이래저래 하다 보니 6시 다돼서 잠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 ㅎ 그래도 일단 패턴을 좀 돌리고 싶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피곤해 죽을 것 같다 ㅋㅋㅋ 그래도 낮잠은 안 자야지 싶어서 일단 악깡버 했는데 거의 드라마 보느라고 시간 보낸 듯 ㅋㅋㅋㅋㅋ 날도 흐리고 이런 날은 너무 의욕 없는 그대로 머문다. 공부도 해야 하고 뭔가 머릿속으론 이것저것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정작 하는 건 좀 일찍 일어나 보는 것으로 버겁다... 차라리 빨리 일을 해야지 원 나는 그나마 회사가 있어야 인간답게 사는 듯 ㅋㅋㅋㅋㅋ 아몰랑 그래도 어째 운동도 했고 배드민턴도 쳤다... 병원투어 돌아야 할 것 같은데 또 귀찮아서..
매년 자신의 목표를 세워 최종 목표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올해는 문장을 정갈하게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고, 그 목표의 대상이 나라고 했다. 신기했다. 나는 누군가에게 이런 식으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그도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오빠와 이야기 하다 침묵이 익숙한 사람이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는데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 봐도 그런 상황이 분명 있었다. 둘 다 동시에 아무 말을 안 하고,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데 그 정적을 깨지 않아도 되는 상대가 있었다. 그건 각자가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이상의 무언가였다. 이 문단이었나? 오빠랑 얘기했던 게 생각났다. 이번에 왜 여행을 좋아하냐고 물어봤을 때 오빠랑 뭔가 비슷한 기분을 느꼈던 것 같다. 숨통이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