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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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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진 올리다가 꾸벅꾸벅 졸다가 다 안 되겠다 하고 잤는데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 버리기... 체력이 좋아진 게 틀림없다.. 아 아닌가 12시쯤 잤으니 안 좋아진 건가🤔 아이폰은 마이박스 백그라운드 업로드 왜 안 돼요... 조금 더 자려다가 숙소 자리 얼마 안 남았다길래 후다닥 예약하고 체크아웃도 해야 하니깐 조금 여유롭게 준비 시작하기.. 여행짬은 생겼지만 그렇다고 짐 싸는 게 편한 건 아닌 듯.. 포르투 늦게 도착해서 어제 물 더 사놨는데 생각보다 물 안 마셔서 물부자 됐다 ㅎㅎ 생각하고 보니 숙소 냉장고에 콜라랑 커피 뒀는데 잊지 말고 챙길 것.... 생각보다 시간 딱 맞아져서 미리 챙기길 잘한 듯 ㅎㅎ 버스는 몇 시 끊지 고민하다가 아직 안 했지만...ㅎㅎ 저러고 7시 반 버스 끊었는데 너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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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찍은 필름 사진을 어제 정리했다 하루종일 들고 다니면서 하루에 찍은 사진은 몇 장 없는데 동행들도 한 장씩 찍을걸 하는 생각도 든다 어제 얼마 안 자서 오늘은 잘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또 잠을 설쳤다 커피를 조금 늦게 마신 탓인가 이렇게 못 자다가 잠드는 날이면 한 시간여를 가수면 상태로 있게 되는 것 같다 점심약속 때문에 억지로 일어나서 운동 갔는데 약속 파투 났다 몸이 너무너무 아파서 잠 안 오는데 낮잠을 좀 더 청했다 잠이 안 오는 상태에서 잠드는 건 너무 별로야 잰과 식과 같이 수면 패턴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재미있다 2월이 끝나간다 둘이서 나누는 대화는 잘하는데 또 연락이 쌓인걸 보니 살짝 막막하다 2월은 연락과 만남을 조금 소홀히 했다 그렇다고 해서 많은 것이 달라지진 않겠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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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어제 늦게 자면서 일기를 안 썼네 오전 운동은 겨우갔고 낮잠도 안 잤는데 뭔가 딱 한 건 없는 기분에 잠도 결국 안 들어서 5시 다돼서 잠 ㅋㅋㅋ 수면패턴이 아주 난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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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무섭지, 겁나고, 왜 하나 싶어." 너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여자 혼자서 여행 갈 생각을 다 했어. 유유상종이라고 하던가, 20살이 되고 처음 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로 그제까지 알아온 친구들은 하나같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런가, 대단한가 나.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 방학을 틈타 일본으로 갔던 3박 4일의 처음, 혼자 하는, 해외여행. 살면서 에펠탑은 한 번 봐야지, 가 전부였던 20살의 나에게 첫 해외여행은 대단한 뜻이 있었던 게 아니라 어머니가 티켓 끊어줄 테니 가봐라,였다. 엄마의 사리사욕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그렇게 고작 3박 4일의 여행에 친구들의 배웅까지 받으며 떠났던 길은 상당히 멀미 났다. 어리둥절한 상태로 배를 타고, 겨울옷을 껴입은 상태에 양쪽에 남성분들이 있어 갑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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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게 되네.. 숙소 침대 2층이라서 진짜 자다 안 깨겠다는 각오로 잤는데 새벽에 두어 번 깨서 화장실 들락날락.. 넘모 무섭고... 5시경 깨서 신트라는 진짜 혼자 가기 싫을 거 같은데...🤔🤔 하고 톡방에선 동행 안 구해질 거 같아서 백만 년 만에 유랑.. 그것도 지금 아이디로는 권한도 없어서 옛날아이디롴ㅋㅋㅋㅋ 한 분 컨텍했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고민하다가 될 대로 되라지 하고 글올리고 한 시간만 더 자자 하고 잤더니.. 동행을 구했습니다...? 갑자기 동행 캔슬된 애와 갑자기 동행 구한 애의 조합.. 진짜 출발 한 시간 전에 ㅋㅋㅋㅋㅋ 사실 동행 없이 가면 멍 때리다가 제대로 못 즐길 거 같아서 구했는데 너무나 좋았다...❤️🔥 덕분에 신트라도 특별하게 기억될 거야 양치하면서 밖에 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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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고 싶어 살려줘... 자다가 아빠의 업무요청?으로 일어났다.. 이걸 업무요청이라고 해도 될지 싶지만 그래도 덕분에 수영복 얻었다! 마무리해 놓고 씻고 카톡 하면서 여유 부리다가 늦어버림... 상대방이 연락 안 오면 여유 부리는 P.... 오빠랑 밥 먹는데 식이까지 합류 ㅋㅋㅋㅋ 이것도 재밌다 둘이 생각보다 얘기 많이 해서 신기했는데 식이 오기 전에 오빠보고 낮술 먹으랬는데 오빠가 친구 안 왔으면 술 마셨을 거라고 상대가 얘기하는데 단답으로 얘기하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그렇다고 했다 아마 식이도 자기가 둘이 있는데 온 거라서 더 얘기를 많이 한 것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 다음에 생각나면 물어봐야지 밥 먹고 은근 시간 지나서 카페 가서 멍 때렸다 카페 가는 길도 햇볕제대로고 카페도 햇볕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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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나 잠 와.. 아침에 깨서 더 자려다가 일이 생기니 그대로 잠들지 못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1:1로 이야기하는 시간과 엄마와 이야기하는 시간. 특히 친구와는 휴대폰을 엎어두고, 엄마와는 운전하면서 하는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언젠가 이걸 영상으로 풀 수 있기를 ㅎㅎ 사람이 제일 어렵다 역시 엄마가 삶의 재미가 예전보다 줄었다고 했다 우리는 점점 무뎌지겠지 무뎌지고 잊히는 것은 좋은 일일까. 모든 건 양날의 칼이다. 오늘 새삼 깨달았는데 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의 새로운, 하지만 알고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준다는 것 아닐까. 사람과 어울리는 게 힘든 동시에 사람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걸 좋아한다. 성격이 바뀌기 시작한 게 대학생 때부터라면 그 이전에 전공을 선택할 때부터 생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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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 마실 예정이라 일기 못쓸 거 같았고 그 일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ㅎㅎ 요즘 술을 줄여보려고 모임약속은 안 잡고 있는 중인데도 왜인지 주 2회 정도는 술을 마시는 것 같다.. 대략 오늘도 약속 있다는 이야기... 엄마랑 같이 수영하기 위해서 아침 6시 수영 등록했는데... 6시... 가능하겠지.. 일 할 땐 7시 수영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또 운동했는데 ㅋㅋㅋ 빨리 일을 하고 싶다 이젠.. 만들어줘 내 루틴.... 시차 적응 중이냐고 말도 많이 들었는데 원래 잠드는 게 힘들도 힘들다 보니 그냥 지칠 때까지 안 자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강제로 오전운동을 해서 루틴을 만드는 중인데 그마저 가끔 낮잠 자서 실패....ㅎ 아침 6시 수영이 나를 아침형 인간으로 만들어주길... 요즘은 이어폰을 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