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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세상
종일자도 피곤.... 그리고 집안일이란 끝이 없는 거였다.... 뭔가 자고 세탁기돌리고 자고 밥만 했는데 하루가 다 간 느낌 ㅋㅋㅋㅋ 진짜 푹 쉬어야 하긴 하나바 이제 나이가...
무슨 하루에 약속 몰빵이듯 잭팟 ㅋㅋ 아침에 다이빙 갔다가 병원 갔다가 영호잠시 보고 남포 가서 람잰주 만나고 람언니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다시 영호 ㅋㅋㅋㅋㅋㅋ 이거 맞나..... 원래 병원도 바꿔서 가보려고 했는데 그럴려면 2시간 전에 와야 한대서 ㅠ 고민.... 가는게 맞나 아닌 게 맞나.... 뭐 일단 더 지켜보지.... 컨디션 안좋긴 한지 술 먹다가 얹혀서 다 게워냄...ㅎ
240112
240111 여전히 재미가 없냐는 물음에
240110
240109
어제 일기를 쓰면서 오 나 우울한가? 생각이 새삼 들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내가 조울증이라는 상황도, 내 감정이 어떤지도 모르고 휘둘렸다면 지금은 내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휘둘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휘둘린다는 것이다!! 사실 기분이 보통과 같을 때 조증 상태라고도 얘기하지만 진짜 조증일 땐 더 휘둘린다 ㅎㅎ 일 하는데 뭔가 밀려들어오는데 차라리 매뉴얼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쉬운데 그렇지 않은 일이 더 골치가 아픈 느낌... 정답을 찾아야 하는 게 더 힘들다. 일도 찝찝하게 마무리하고 더 하기 싫어서 집에 가던 차에 뇽에게 나 좀 술땡긴다했더니 바로 전화가 옴 ㅋㅋㅋ 보통 뇽과 이런 식의 급 만남은 잘 없는데 어제 타이밍이 좋았다. 집에 가서 맥주 한 캔을 할지, 근데 집에서 술을 마..